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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분기 매출 1000억 돌파…영업익 230억원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바텍(대표이사 현정훈 ·김선범)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1066억원으로 분기 매출액이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230억으로 영업이익률 21.5%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0%대 흐름을 이어갔다.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5~10%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 당기순이익도 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2% 상승했다.이번 실적은 코로나 기간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다져온 브랜드 신뢰도에 제품 라인업 확대가 이어지며 지역별로 고르게 판매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특히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 3D CT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프리미엄 CT Green X(그린엑스)가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전년보다 4배 가량 늘었고 보급형 CT A9(에이나인) 역시 CT 사용률이 낮은 엔트리 시장에서 꾸준하게 판매됐다.IOX(엑스레이 발생장치) 부문에서는 CNT X-ray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접목한 이지레이 에어 제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9.2% 증가했다. 세계 최대 시장 미국과 정통 시장 유럽에서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5%, 31.5% 증가했는데 선진시장의 경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 수익 기여도가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밖에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매출도 눈에 띄게 상승하며 전 법인이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바텍은 하반기 전세계 대리점을 상대로 제품 교육 및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체계적 서비스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형성해 코로나 기간 동안 매출 상승세를 이끌어온 만큼 고객 로열티를 확고하게 정립하겠다는 전략이다.또한 구강스캐너와 연계해 지르코니아(치과용 보철소재) 신제품을 국가별로 순차 출시하고 치과 산업 관련 기업 M&A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바텍 김선범 대표는 "원자재 인상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직원과 협력사들의 노력으로 20%대 영업이익률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기술력을 방패 삼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창 삼아 치과 진단 장비 분야 1위를 공고히 하고 신사업에서도 저변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9 10:47:23의료기기·AI

"하나제약 마취제 분야 명성 신약 '바이파보' 이어갈 것"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국내 마취, 마약성 진통제 분야에서 강세를 이어온 하나제약. 2015년 매출 1000억 돌파 이래 2019년 매출 1663억 영업이익 336억, 영업이익률 20%로 해마다 두 자릿수 매출‧영업 이익 성장율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순환기, 진통제, 소화기, 항구토제등 다양한 치료군들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추가적인 호재도 있다. 2013년 독일 파이온사로부터 도입한 바이파보주가 지난 7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는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의 식약처 허가를 계기로 올해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메디칼타임즈는 19일 이윤하 대표이사(사진)로부터 하나제약의 근황과 2021년 새해 경영 전략을 들어봤다. 2020년을 최고 경영자 관점에서 하나제약의 성장세를 평가해달라. 2020년을 시작하면서 핵심 경영사업으로 마취제 바이파보(레미마졸람) 허가 및 출시 준비, 그리고 10년 내 혁신 신약 5개 출시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자사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제시했었다. 바이파보는 지난 7일 허가를 획득했고,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론칭 심포지움을 준비 중이다. 또한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임원들을 연구 및 사업개발 부문에 영입했다. 이를 통해 자사 신약 개발과 라이센스 인아웃의 역량이 시너지를 내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시스템을 강화했다. 구체적인 성과로서 독일 파이온으로부터 바이파보에 대한 동남아 6개국 판권을 추가 획득했고, 이들 국가에 허가 서류 접수를 위한 내부 제반 작업까지 완료했다. 동시에 독일 및 캐나다에서 각각 향정 진통제 패치 및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 도입을 진행했다. 자사 파이프라인 주요 신약과제들도 진척을 보이고 있다. HNP-2006은 고리형 가돌리늄 MRI 조영제 신약이다. 기존 가돌리늄 제제는 신장 및 뇌에 잔류한 상태로 가돌리늄 이온이 분리되면서 일으키는 신원성전신섬유증 등 부작용을 보일 수 있다. HNP-2006은 시장에서 요구되는 안전한 MRI 조영제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임상 1상을 완료하고 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상태다. 여기에 하길 주사제 신공장 착공, 평택 신공장 마스터플랜 수립 등 신약 완제 수출을 위한준비도 마쳤다. 신제품 출시 관련 독일에서 도입한 펜타닐 박칼정의 허가 신청을 접수하는 한편, 안과, 신경정신과, 순환기, 소화기 등에서 총 31여 신제품들이 출시해 코로나 상황에서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30여년만의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획득에 따른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글로벌 전략이 궁금하다. 바이파보는 필요시 역전제를 투약하면 즉시 마취에서 깨어날 수 있는 안전한 마취제다. 빠른 마취유도 및 수술 후 회복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FDA 허가를 받아 글로벌 신약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일본(전신마취), 미국‧중국(시술진정) 기허가 및 출시, 유럽에서도 올 해 양대 적응증에서 차례로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코로나 위기에서 이탈리아, 벨기에 유수의 병원들에서 코로나 중환자들에게 긴급 처방 투여되기도 했다. 국내에 이어 동남아 6개국(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판권을 획득해 허가 접수 직전까지 추진됐으며, 중장기 고가의 완제로 공급 가능한 파트너십 구조에 주안점을 두고 국가별 시장 진출 전략 실행 중이다. 하나제약의 핵심역량을 신약 파이프라인과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분석한다면? 이윤하 대표이사는 기존 마취제 시장에 더해 안과, 신경정신과, 순환기, 소화기 등에 신규 진출해 매출 다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2019년 국내 30대 제약사 중 최고 수준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신약 파이프라인 및 신규포트폴리오 확대 모두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 그리고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의약품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사 신약 파이프라인 가운데 신약 조영제의 2상을 준비 중이며 소화기계 신약과제도 일정대로 순항중이다. 신제품 출시 관련 이미 250여 건강보험 등재 의약품 수를 보유, 국내 5개 대형 제약사들에 근접하며 다양한 치료군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작년에는 안과, 신경정신과, 순환기, 소화기 등에 신규 진출해 매출 다각화를 추진했다. 새해 펜타닐 박칼정의 퍼스트 제네릭 출시를 통해 펜타닐 구강정 시장을 공략 하며 아울러 부프레노르핀 패치제의 빠른 허가 및 출시를 추진 예정이다. 마취, 마약류에서 하나 구연산펜타닐주, 세보프란 흡입액들은 동일성분 시장 점유율 1위이며 아네폴(프로포폴)주는 클리닉 1위를 수성하는 등 이미 당사가 선점한 특화영역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져 갈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고 한다. 2021년 어떤 전략으로 기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인가. 신약 개발과 도입 그리고 신제품 출시는 계속 된다. 현재 향남 원료 합성 부문과 판교 신약 개발 및 제제 연구 부문들로 나누어져 있는 연구소들을 판교 내 새로운 부지로 이전 통합해 '하나 종합 연구소'로 발전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너무나 많이 변화된 사업 및 업무 환경에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매출 신장 및 파이프라인 강화의 승패가 직접 좌우 될 것으로 본다. 상장회사 대표이사로서 새 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제약 전문성에 기반한 효율적이고도 투명한 정도 경영을 흔들림 없이 추구할 것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화합, 업무상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시 하며 국가 방역지침에 적극적 협조함은 물론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바이파보 신약과 함께 비상하는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변신에 성공할 것이다.
2021-01-19 05:45:50제약·바이오

'귀족' 처방약 4종 1000억 돌파 예약…비리어드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4개 '귀족' 처방약이 올해 1000억원 돌파를 노린다.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허셉틴(트라스트주맙)'은 사실상 확정됐고 '비리어드(테노포비르)'는 상승세를 타고 막차 타기를 노린다. 2015년 1000억원 돌파 도전 4개 제품(단위:억원, %) 최근 집계된 3분기 누계 IMS 데이터를 보면 바라크루드 1095억원, 리피토 783억원, 허셉틴 760억원, 비리어드 713억원 등 4품목이 7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경우 수년간 독보적 처방약 1위 품목 답게 올해도 맨 윗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단 이 약물은 지난 10월 특허만료로 향후 매출액 감소(복제약 출현, 약가인하 등)가 불가피하다. BMS는 이를 막기 위해 바라크루드 공동 판촉사로 녹십자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고지혈증치료 대표 스타틴 화이자 '리피토'와 유방암치료제 로슈 '허셉틴'도 1000억원(분기 평균 250억원 이상) 돌파가 유력하다. 특히 '리피토'는 3분기 278억원의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바라크루드 경쟁자 '비리어드'도 1000억원 문턱에 가까이 왔다. 지난 5월부터 다약제 내성에 비리어드 단독 요법이 급여를 받게 됐고 잘 관리되는 환자에게도 스위치가 자유로워지면서 처방액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비리어드 처방액은 1분기 221억원에서 2분기 231억원, 3분기 262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바라크루드 복제약 등장 이슈가 있지만 상승세를 감안하면 4분기 300억원 돌파도 불가능해보이지는 않는다.
2015-12-11 11:58:49제약·바이오

바텍, 상반기 매출액 1000억 돌파 비결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바텍(대표이사 노창준·안상욱)이 상반기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회사 출범 이래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2015년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바텍 매출액은 2014년 동기 대비 64억 원 증가한 564억7000만 원, 영업이익은 30억 원 증가한 120억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033억 원으로 회사 출범 이래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7% 증가한 196억 원으로 1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은 ▲신제품 ‘PaX-i3D Smart’ 국내 매출 호조 ▲해외 브랜드 인지도·신뢰도 지속 상승 ▲PaX-i 계열 플랫폼 통합 및 지속적인 원가 개선·매출 증가 ▲생산성 향상·품질혁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바텍은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매출 증가를 이뤄내고 있다. 실제로 매출의 약 80%를 해외시장에서 올리고 있는 상황. 바텍의 매출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 우선 PaX-i3D Smart 3분기에도 국내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 PaX-i3D Smart는 치과용 의료영상진단장비로 한 번 촬영으로 2D·3D 영상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어 환자와 의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계열사 ‘레이언스’가 3분기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휘어지는 구강센서 신제품 역시 바텍 매출 상승세를 이끌 긍정적 요인. 바텍 안상욱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기 회복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 및 핵심 기술 내재화 노력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내 및 유럽·북미 등 선진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향후 중국·중남미 등 이머징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사업을 강화해 현재 글로벌 5위 수준 시장점유율을 1위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2015-08-07 00:09:04의료기기·AI

"좋은약+영업력" 비리어드 꿈의 1000억 돌파 초읽기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좋은 약(길리어드표)에 영업력(유한양행)이 합쳐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올해 꿈의 처방액 1000억원(원외처방액) 돌파가 유력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얘기다. 월 100억원 돌파도 멀지 않아보인다. UBIST 자료에 따르면 '비리어드'의 상반기 처방액은 9533억원을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1066억원의 연간 처방액이 점쳐진다. 월 처방액은 6개월 동안 4번 90억원을 돌파했다. 5월이 94억원으로 최고였다. 하반기에는 더 높은 처방액이 기대된다. 월 100억원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5월부터 사용 범위가 크게 넓어졌기 때문이다. '비리어드'는 5월부터 ▲다약제 내성에 대한 '비리어드' 단독 스위치가 급여 인정 ▲'제픽스(라미부딘)'+'헵세라(아데포비어)' 등으로 잘 조절되는(Stable) 환자도 '비리어드' 단독 스위치시 경제적 이유나 복용 편의성 등의 이득이 있으면 스위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Stable 환자에 대한 단독 스위치 인정은 '제픽스+헵세라' 시장을 그대로 가져올 공산이 크다. 큰 처방액 증대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두 약의 조합은 여전히 2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합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길리어드 좋은 약에 유한양행 영업력이 합쳐지니 비리어드의 처방액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물론 변수도 있다. 곧 있을 단 하나뿐인 경쟁자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의 특허 만료 때문이다. '비리어드'와 '바라크루드'는 초기 환자에게 권장되는 유일한 약제라는 점에서 '바라크루드' 약값이 복제약 등장으로 인하될 경우 신환에게 '바라크루드' 처방이 늘어날 수도 있다.
2015-07-17 05:36:12제약·바이오

국제, 올해 1000억 돌파...100원 현금배당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 국제약품 (대표 나종훈)은 25일 경기도 분당소재 사옥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 국제는 지난해 매출액 972억원 경상이익 124억으로 전년대비 각각7%, 23% 성장한 실적을 보고하고 액면가대비 10%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남영우 상근이사와 강현영 감사와 유일성 감사를 재선임 되었다. 나종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속에도 국제약품은 당뇨병성 망막변증치료제인 타겐F의 시장 점유율 확대화 순환기계 및 소화기계와 항생제의 매출호조로 972억 매출과 124억 경상 이익을 달성했다" 며 "올해 매출액 1,092억원 이익 70억원 목표를 설정하고 매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한 것 이라고 말했다.
2007-05-25 13:59:06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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